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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집사, 식테리어가 인기라 집에 화분을 들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보들이 가장 키우기 쉽다고 알려진 몬스테라는 수려한 외형이 집안의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만들어 초보 식집사들이 많이 키우시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저희 집에 처음 들어온 식물 또한 몬스테라인데요, 몬스테라 키우는법, 물주는 법, 가지치는 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몬스테라에 대하여

몬스테라-사진

이름

몬스테라

원산지

멕시코

서식지

습기가 많은 곳

크기

1m 내외

키우기 적합한 장소

베란다, 야외, 볕이 잘 드는 곳

특징

몬스테라는 잎이 찢어져서 구멍이 난듯한 모습이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폭우와 강한 바람이 부는 서식 환경에서도 잘 견딜 수 있기 위해 잎이 찢어진겁니다. 찢어진 잎 사이로 아래의 잎이 해를 받아 무럭무럭 자랄 수 있죠. 줄기가 굵고 마디마다 기근이 내려 덩굴식물 답게 물체 붙어 자랍니다.

 

안좋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몬스테라는 특히 초보 식집사들한테 추천하는 식물이며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 새집증후군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잎이-나온-몬스테라

 

몬스테라 키우는법

몬스테라를 키우는법은 어렵지않습니다. 쾌적한 환경이 아니어도 워낙 잘 자라는 식물이라 몬스테라를 죽이는 일이 더 어려울수도 있어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몬스테라는 베란다 야외에서 햇빛을 가득 받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베란다가 아닌 실내에서 키우고 계시다면 해가 잘 들때 1~2시간씩은 해를 보게 해주는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해를 직접적으로 오래 쬐는 경우 잎의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간혹 찢어진 잎이 안나온다고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찢잎을 보시려면 몬스테라에게 해를 많이 보여줘야합니다. 해를 많이 쬐지 않는다면 이렇게 멀쩡한 잎이 나오기 쉽상이죠. 

 

 

 

몬스테라 물주는법

몬스테라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만큼 물을 좋아합니다. 한번 줄때 물이 2~3번 완전히 빠질 수 있을정도로 충분히 흠뻑 줍니다. 다만 해가 잘 안들거나 통풍이 잘 안되는 곳이라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거나 잎이 노랗게 변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잎이 누래졌을때는 잎을 잘라내고 물을 끊어 흙을 충분히 말려 준 뒤에 물을 줍니다.

 

 

몬스테라-물에-꽂힌모습

몬스테라 분갈이와 가지치기

몬스테라는 2~3년마다 분갈이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우리집 몬스테라가 잘 크지 않는 것 같다면 분갈이를 해주세요. 과습에 주의해야하는 식물로 마사토, 펄라이트 등이 섞인 가벼운 흙에 심는게 좋습니다.

몬스테라의 가지치기는 언제든 해줘도 좋지만 보통 봄에 합니다.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 수경재배를 할 수 있고 뿌리가 내리면 흙에 심어 키우면 됩니다.

 

 

 

 

 

 

 

몬스테라 키우는 법, 물주는 법, 가지치기와 분갈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보 식집사들도 무난하게 키울 수 있는 몬스테라! 키우는 방법이 어렵다고 느껴지셧자면 본 글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들 즐거운 식생활 하시길 바랍니다.